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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수욕장
안면읍 승언리 소재지에서 서남쪽으로
약 4km 떨어진 승언리 4구 꽃지 해변이
위치한 이 해수욕장은 해안선의 길이가
삼봉해수욕장 다음 가는 약 5km에 달한다.
안면도 해변의 모래는 유리 원료인 규사인데
이곳 꽃지해수욕장 역시 규사로 되어있어
바다와 산이 온통 광물자원이다.
간만의 차가 심하나 완만한 경사 때문에
수영하기에 안전하고 물이 맑고 수온이
알맞아 늦은 여름까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는 방포 포구가
있어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으며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는
이 해수욕장의 수문장인 듯 슬픈 전설을
간직한 채 꽃지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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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해수욕장
백사장 면적은 114ha, 길이는 3.8㎞,
폭은 300m,평균수심은 1.5m, 경사는 6도,
안정수면거리는 200m로, 남면과 안면읍을
연결하는 연륙교 남쪽 3km 지점에 있습니다.
백사장이 넓고 모래가 고우며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피서지로 적당하며,
뒤편의 소나무 밭에서는 야영도 가능합니다.
세 개의 튀어나온 삼봉괴암과 해당화가 유명하고,
울창한 솔숲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또한 비교적 교통이 편리하여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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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항
안면대교를 건너 만나는 첫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나옵니다.
포구에는 횟집들이 바다를 에워싸듯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앞으로 소규모의 어선들이
줄줄이 매달려 있습니다.
포구 옆으로는 백사장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해변 쪽으로 가면
맞은편에 있는 드르니항 사이에 포구가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봄부터 여름까지 꽃게잡이,
가을부터는 대하잡이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특히 대하는 홍성의 남당리와 함께 전국 어획량의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어종이다.
9월 초에서 10월 말까지 가장 많이 잡히는데,
이 때는 백사장 포구가 대하잡이 배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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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수목원
안면도수목원은 충청남도
휴양림관리사업소에서 조성하여
2005년 8월 24일에 개원하였습니다.
안면도자연휴양림 인근에 숲 속의
고요함과 신비로움을 전해주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연미를
그대로 살려 정겹고 다정하게
다가 설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있습니다.
규모는 42만㎡이고, 2,121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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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末寺)입니다.
법주사 주지와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등을
지낸 지명스님을 따르던 신도들이 1998년
안면도 해변가에 지은 절입니다.
부지면적 2727㎡, 건축면적 1652㎡이며,
천수만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3층짜리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창건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경관으로
널리 알려져 안면도의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2층 법당에서 바라보는
천수만 풍경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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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자연휴양림
태안해안국립공원과 인접한 해변에 있고,
조선시대부터 자라기 시작했다는
토종 붉은 소나무 안면송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집단적으로 자생하고 있으며,
서어나무, 먹넌출, 말오줌때, 층층나무 등
안면도 특유의 수종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곧게 뻗은 소나무들은 궁중의 궁재와
배를 건조할 때 많이 사용하였고,
경복궁을 지을 때 사용했습니다.
휴양림으로 들어서는 순간 시원스레
쭉쭉 뻗어오른 소나무들에서 뿜어 나오는
솔향기에 정신은 곧 맑아집니다.
보도블록을 깐 길 안쪽으로 멋진 건물 한동이 보입니다.
산림 전시관에는 목재 생산 과정과 목재의 용도,
산림의 효용가치 등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습니다.
전시관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작은고개를
넘어서면 이윽고 숲속의 집이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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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박물관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에 중생대 쥬라기와
백악기 시대의 공룡류를 전시하는
안면도 쥬라기공원(대표 임태영)을
2011년 7월 5일 개관하였습니다.
건설비만 약 60억 원이 투입된
안면도 쥬라기공원은 3만 6천㎡ 부지에
2천 290㎡규모로 건립되었습니다.
야외에는 폭포와 한국자생 소나무,
야생화 등을 심은 자연 생태공원으로 꾸며졌으며,
공원 곳곳에 실물크기의 움직이는 공룡들을
설치해 공룡이 살았던 시대의
생태환경을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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